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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의 스팽킹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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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의 스팽킹 이야기

[스팽킹 소설] [단편]처음인 여대생과의 플레이

kers, 2021년 10월 26일2024년 01월 27일

플레이를 하기 전, 상대와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서영과도 꽤 오랫동안 대화들을 주고받았다.

플레이를 하게 된 시점은 첫 대화로부터 시간이 좀 지난 뒤였다.

서로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데다가 시간도 맞춰야 했고, 서영은
플레이가 처음이다보니 마음을 여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대신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에서 서영은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이것저것 말해주었다.

혼나야할 명분도 스스로 갖고 왔다.

대학교 1학년인 서영은 이번 학기 성적이 좋지 않다는
핑계로 엉덩이를 맞고 싶어했다.

엉덩이뿐만이 아니었다.

플레이 신청서에도 상당히 과감한 내용들을 적어냈던 서영은 대화할 때 특히 애널플에 이것저것 관심이 많았다.

수치와 굴욕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정말로 부끄럽지만, 동시에
가장 좋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약속 시간이 되었다.

10분전부터 기다리고 있었지만 만나기로 한 장소에는 서영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없었다.

기다리면서 오늘 할 플레이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오늘 할 내용들은 전부 합의가 된 내용이고, 아니다
싶으면 서영이 세이프 워드를 외칠 거다.

그래도 준비는 철저할수록 좋았다.

생각을 마치니 타이밍 좋게 하얀색 블라우스에 분홍색 테니스 치마를 입고 있는 여성이 버스에서 내리는 것이
보였다.

사전에 미리 전해들었던 복장과 일치했다.

겉모습은 청순한 여대생 스타일이었다.

침착한 척하지만 자세히 보면 초조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저 감정이 기대감일지 두려움일지 모르겠지만 내가 찾던 사람이라는 건 확실했다.

 

 

서영이와 만나서 대화를 나누며 집에 도착했다.

처음 보는 사람과도 재잘재잘 이야기하던 서영은 문 앞에서 머뭇거렸다.

막상 현실로 닥치니까 여러 감정이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닐까.

집에 들어온 순간부터 우리의 플레이는 시작이라고 정해두었으니 더욱 그럴지도 몰랐다.

가볍게 엉덩이를 파앙 때리면서 들어가자고 하고 싶었지만 아직 플레이가 시작되지 않은 상태라 손을 늘어뜨렸다.

“들어가자. 그렇게 긴장할 필요 없어.” 

“앗.. 네.”

문을 열면서 먼저 들어오니 서영이 따라 들어온다.

이제 시작이다.

 

 

어찌보면 이건 역할극이라고 할 수도 있었다.

우리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잠시 벗어나 일탈이라는 연극을 즐기는 것이다.

주어진 주제 속에서 가면을 쓰고, 가면을 벗는다.

이 연극이 언제나 잘 되는 것만은 아니다.

어렵고 서로 호흡이 맞지 않아서 망치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배울 점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

준비를 많이 한만큼 오늘 서영이의 첫 연극은 성공적으로 끝내고 싶었다.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첫 만남부터 지각이라니.. 배짱이 두둑하네?”

“그게.. 아침에 열이 좀 나서요…”

열이 난다고 하는 것도 다 복선이다.

“최서영. 변명하지말고 내 눈 똑바로 봐. 내가 거짓말 제일 싫어한다는 거 알아, 몰라?”

“죄송합니다..”

첫 만남이어서 어색함도 잠시 흘렀지만 우리는 이미 오늘 플레이할 범위들에 대해서 서로 잘 알고 있었다.

긴장한 듯한 표정의 서영이 우물쭈물하며 말했다.

“화장실 좀 다녀와도 될까요?”

“..아니.”

너무 자연스러워서 깜빡 속아넘어갈 뻔했다.

겉은 청순한데 여우같이 은근히 꾀를 부린다.

대화를 나눌 때 그녀는 오늘 플레이 중 화장실 제한에 관한 것도 겪어보고 싶다고 했었다.

진짜로 급한걸지도 모르겠지만 상관없다.

오히려 정말로 급한거라면 자기가 바라왔던 화장실 제한을 톡톡히 느껴볼 수 있어서 더 좋을 것이다.

다 큰 처녀가 허락이 없으면 스스로 배변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된다는 건,
생각보다 더 굴욕적인 일이다.

서영이 다리를 배배 꼬았지만 어림도 없다.

이왕하는 거, 본인이 원하던 플레이를 다 경험시켜줄
계획이었다.

 

 

체벌 전, 첫 시작은 신체검사다.

나는 표정을 굳히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준비물 꺼내 놓고 신체검사 준비해.”

서영은 가방에서 준비물들을 꺼내 탁자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내 앞으로 와서 손머리를 했다.

미리 말해뒀던 내용들을 서영이 잘 상기하고 있는지 시험해 볼 시간이었다.

“1번자세.”

엉덩이를 살짝 흔들면서 치마를 벗은 서영은 곱게 개어서 옆에 놓아둔 뒤에 다시 손머리를 했다.

아까와 다른 점은 다리가 어깨만큼 벌어져 있다는 것.

그리고 팬티 앞부분이 촉촉해져 있다는 것 정도였다.

“2번자세.”

서영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2번자세는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는 간단한 자세지만, 처음 보는 남자의 집에 와서 팬티를
벗는 것이니 쉽사리 될 리가 없었다.

심지어 서영은 플레이가 처음이었으니까 이해하고 기다려주었다.

몇 분이 지나서 서영은 스스로 팬티를 뒤집어서 무릎까지 내렸다.

 

 

좀 더 서영에게 다가가서 머리를 쓰다듬어주고는 팬티의 안쪽 부분을 살폈다.

팬티 안 쪽은 오줌 자국도 없고 육안으로 보기에는 깨끗해 보였다.

애액이 좀 묻어 있는 걸로도 충분히 혼낼 수 있었지만, 이런
사소한걸로 트집을 잡고 싶지는 않았다. 

이따가 좀 더 확실하게 벌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올 거라 상관없기도 했다.

대신 좀 더 수치를 줄 필요는 있었다.

나는 서영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스윽 훑은 다음 일어서서 그녀의 얼굴 앞으로 갖다대었다.

“최서영. 이건 뭐야?”

“…”

서영은 부끄러워서 시선을 피하며 입을 다물었다.

“대답 안 하지.”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세게 후려치자 그제서야 입이 열렸다.

“죄송합..”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이렇게 젖어 있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3번자세
실시.”

서영은 손을 등 뒤로 내려서 엉덩이를 가리며 안절부절 못하며 서있었다.

뭘 해야될지 알고는 있지만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내 가학심을 더 자극했다.

본인이 강도높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니, 세이프 워드를
외치기전에는 계속 진행해나갈 생각이었다. 

“똑바로 안 하지. 땅바닥에 개처럼 엎드려!!”

서영이 찔끔하며 놀라서 바닥에 엎드렸다.

봉긋하게 솟아오른 튼실한 엉덩이를 강하게 두 번씩 후려치고 나니 엉덩이가 고통스러움에 꿈틀거렸다.

나는 오른손으로 싸대기 때리듯이 엉덩이를 때리며 마지막에 엉덩이를 꽈악 움켜쥐었다.

서영의 엉덩이는 아직 차가웠다.

“다시. 3번자세 실시.”

역시 스팽킹은 효과적이었다.

서영은 아까와 다르게 재빨리 일어나서 옷을 벗어 던지기 시작했다.

꾸안꾸 스타일로 은근하게 꾸며 입었던 옷들이 아무렇지 않게 땅바닥에 떨어졌다.

순백의 하얀 속옷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화를 할 때 부끄러워서 브라는 나중에 벗고 싶다고 밝혔었는데, 정신이
없는지 브라까지 옆으로 휙 날아가고 있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서영은 흰색 양말 하나를 제외하고는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발가벗은 모습이 되어
있었다.

그러고나서 유연함을 과시하듯 허리를 굽혀서 발목을 잡으며 엉덩이를 내쪽으로 향했다.

적당히 벌어진 다리에 살짝 굽힌 무릎까지 전부 내가 지시한 3번
자세 그대로였다.

하지만.

 

 

짜아악!!

나는 다시금 엉덩이를 후려쳤다.

서영은 새된 비명을 지르며 균형을 못 잡고 휘청거렸다.

눈물 살짝 맺힌 서영이 이번엔 잘했는데 왜 맞았는지 의문스러워하며 뒤를 돌아보았다.

실전 플레이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단다.

“벗은 옷은 어떻게 하라고 했지?”

잠시 생각하다가 떠올랐는지 아! 하며 울상을 짓는 표정이
귀여웠다.

“보기 좋게.. 개어놔야해요…”

“알면 빨리빨리해야지 뭐해!”

연속해서 엉덩이를 때리자 서영의 몸이 휘청거리다가 무너졌다.

그녀는 그 상태로 옷을 모아 정리해 개어두고, 다리를
벌리며 발목을 잡으며 원 상태로 돌아왔다..

이번엔 동작이 빠릿빠릿한 게 마음에 들었다.

내가 엉덩이를 쓰다듬어주자 처음에는 또 맞는 줄 알고 흠칫 놀라던 서영이 서서히 긴장을 풀며 내 손길을
즐겼다.

딱 서영이 손길을 즐기기 시작할 때쯤, 나는 가볍게
엉덩이를 때리며 명령했다.

“엉덩이 벌려.”

예정된 수순이었다.

신체 검사에서 위생 검사 부분, 그 중에서도 항문 검사는
필수 항목이었다.

내 명령에 서영의 귓볼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서영은 엉덩이를 벌리려다 말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급기야는 양 주먹을 꽉 쥐고 파닥파닥 흔들기까지 했다.

너무 부끄러운데 거역할 수는 없고, 어떻게든 표현은
하고 싶어서 무의식중에 내 블로그에서 봤던 움짤을 따라한 것 같았다.

결국에는 손을 떨면서 스스로 엉덩이를 활짝 벌리는데, 그
귀여운 모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내가 엉덩이에 얼굴을 들이밀고 과장되게 코를 킁킁거리자 서영의 전신이 부르르 떨렸다.

서영은 다시 주먹을 꽉 쥐며 부끄러움을 해소하고는, 스스로
다시 엉덩이를 활짝 벌렸다.

 

 

서영의 항문은 깔끔했다.

검사 받는다고 신경을 써서 씻고 왔는지 종이조각 같은 것도 없었고, 겉보기에는
색이나 모양도 건강해 보였다.

무엇보다 항문 근처에 털이 하나도 없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부위가 부위이니만큼 냄새는 조금 났지만 오면서 자연 발생(?)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검사 받는 지금,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꼬집어줄 필요가 있었다.

“최서영.. 똥구멍 상태가 이게 최선이야?”

“네..넷?”

나는 검지로 서영의 항문을 쿡쿡 찔렀다.

“너가 자랑스럽게 벌리고 있는 이 똥구멍에서 구린내가 풀풀 나는게 맞는 상황이냐고 묻잖아.”

“내, 냄새나는 똥…구멍..이라 죄송합니다…”

서영은 얼마나 수치스러운지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울먹이면서 겨우겨우 말을 이어나갔다.

그와 동시에 서영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애액이 주륵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다.

벌로 항문 근처에 딱밤을 날려주자 항문이 오므라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프지는 않은데 항문이라는 부위에 딱밤을 맞아서 기분이 묘하고 수치스러워하는 감정이 다 읽혔다.

괜히 똥구멍이겠나 생각하면서 물티슈를 꺼내 그녀의 엉덩이 안쪽으로 밀어넣었다.

위생 관리는 매우 중요했으므로, 이 또한 항문 검사에서
필수적인 과정이었다.

서영이 스스로 똥꼬를 제대로 닦지 못하고 있다면, 이
기회에 굴욕과 함께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이다.

“…!”

자동반사적으로 서영이 엉덩이에 힘을 주었지만, 그에
비례해서 내가 힘을 줘서 이리저리 움직이자 반항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스스로 항문을 더욱 넓게 벌린 서영의 모습은 이제 꽤 그럴듯한 교육을 받은 것 같이 보였다.

꾸욱 눌러서 닦아낸 티슈는 마냥 깨끗한 상태만은 아니었다.

서영에게도 보여주니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돌렸다.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어 하는 표정이었다.

나는 더러운 티슈를 갖다버리고 서영의 아랫배를 만져보았다.

여리여리한 몸매의 여대생치고는 상당히 단단함이 느껴졌다.

변비일 확률 99%다.

서영은 애널플을 하게 될 때, 자신이 변비일 것을 걱정스러워
했었다.

평소에도 변비가 심했고 어제도 볼 일을 못 봤다고 우는 이모티콘을 보냈어서 예상은 하고 있었다.

나는 어차피 애널플을 할 때는 무조건 관장을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관장을 하면 변비 치료도 되고 굴욕까지 줄 수 있어 일석삼조, 그
이상이었다.

 

 

나는 미리 준비해 놓은 바셀린 뚜껑을 열었다.

서영은 그 사이에도 착실히 엉덩이를 벌리고 있었다.

강하게 긴장한 탓에 항문이 오므라드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스스로 벌려내고 있는 모습은 칭찬해줄만 했다.

이제는 자세를 바꿀 타이밍이었다.

“아까 지각한 이유가 아침에 열이 나서라고 그랬었지? 이리
와봐.”

서영은 자세가 버티기 힘들었는지 말을 듣고 순식간에 내 앞으로 왔다.

그러다가 얼굴을 붉히면서 손으로 가슴을 샥 가렸다.

거기다가 2초 후, 눈치를
보며 왼손으로 음부까지 가리는 모습에 어이가 없었다.

“손 치워. 어쭈. 손
안 치워? 신체검사하는데 몸을 가리는 건 어디서 나온 생각이야? 손머리.”

손머리를 시키고 나서 서영의 몸을 찬찬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느긋하게 훑어보았다.

방금 전 손으로 가렸던 부분들은 벌로 가볍게 꼬집어주기도 했다.

뒤로 돌아서게 한 다음에도 같은 과정을 거친 후에야, 서영은
다시 나랑 마주볼 수 있게 되었다.

부끄러운지 눈을 마주치지는 않았다.

나는 서영의 턱을 들어올리며 체온계를 눈 앞에서 확인시켜주었다.

“체온재서 만약 정상 온도로 나오면, 너의 죄목은 어떻게
되는지 읊어봐.”

“지각..이요. 꾀병부린거에
거짓말도…“

말을 하면서도 뭐가 많다고 느꼈는지 조용히 말끝을 흐린다.

“학점은?”

“네.. 학점두요….”

서영은 대답을 하며 풀이 죽은 상태로 만세를 했다.

“?”

“?”

뭐지.. 겨드랑이도 제모하고 왔으니 칭찬해달라는 분위기는
아닌데.

애초에 겨드랑이는 요구한 적도 없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그.. 체온은 겨드랑이로 재는 거 아닌가요?”

“아니. 나는 겨드랑이보다 더 정확한 방법으로 체온을
잴 거야. 가장 정확하다고 알려진 방법이지. 서영이
너도 정확하게 재는 게 좋잖아?”

“네! 제가 꾀병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요..!”

서영이 당차게 고개를 끄덕였고, 나도 고개를 끄덕였다.

“원래 체온은 항문(직장)으로
재는 게 제일 정확해.”

“네에?!”

“어떻게 해야 될 지 알겠지? 개처럼 엎드려서 엉덩이
치켜들어.”

“체온까지 항문으로 재야한다구요..?”

서영은 입을 삐죽 내밀었지만 이내 복종하며 내가 말한 고양이 자세를 취했다.

공부를 좀 해왔는지 허리를 안쪽으로 옴폭 들어가게 하면서 상체는 땅바닥에 붙이는 훌륭한 자세를 하고 있었다.

상체를 바닥에 붙일 정도로 숙이니 자연스럽게 엉덩이는 하늘 높이 들어올려지게 되어 멋진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이 자세는 역시 보지와 항문이 적나라하게 노출이 되는 것이 포인트였다.

덤으로 높이 들어올려서 상대적으로 커보이는 엉덩이와 함께, 동물들이
교미하는 것과 같은 굴욕스러운 자세를 하고 있다는 배덕감까지 들어 엄청난 굴욕감을 선사해줄 수 있었다.

가만히 하고 있기에는 너무 부끄러웠는지 서영의 엉덩이가 살랑살랑 흔들린다.

나는 서영의 엉덩이를 벌려서 주름진 연갈색 항문을 더욱 노출시켰다.

항문 주름 하나하나까지 다 셀 수 있을 만큼 적나라한 모습이다.

가끔씩 움찔거리기까지 하는 모습에 나는 잠깐 멈춰서 즐겁게 지켜보았다.

그러다가 항문 바로 위아래, 근처 부분을 문지르며 차가운
바세린을 발랐다.

“지금 심호흡해.”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리며 긴장을 풀게 하고, 정성스럽게
바세린을 바른 체온계의 온도를 확인한 후 서영의 항문에 꽂고 5cm정도 밀어넣었다.

이 정도가 되어야 정확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었다.

결과가 나오기 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나는 서영의 매끈한 알몸을 바라보았다.

특히, 성인 여성임에도 아기처럼 맨들맨들한 성기 부분이
저절로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제모를 한 게 언제지?”

“오늘 아침이요..”

“깔끔하고 청결해보이고 좋네.”

앞으로도 플 할 때마다 이렇게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라고 말한 후, 체온계를
뽑아들었다.

더도 덜도 아니고 정확히 36.5도가 나왔다.

서영에게 보여주니 합죽이처럼 입을 다물었다.

잠시 후에 나온 말이 겨우 “이럴리가 없는데..” 였다.

너무 결백하고 억울해하는 표정이라 혹시나해서 다시 재보았지만 결과는 같았다.

 

 

증거가 나왔음에도 이렇게 거짓말을 하다니?

서영의 가는 허리를 단단히 붙잡고 무차별하게 엉덩이를 내리치기 시작했다.

하얬던 엉덩이가 붉게 물들어갔다.

나름 처음 혼나는 사람 치고는 잘 참아내나 싶더니 한 서른대를 넘어가면서부터는 소리를 지르면서 온몸을 비틀어대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밑으로 빼거나, 발버둥을 치며 몸을 일으켜
세우려고 하길래 아예 번쩍 들어올려 소파로 향한 후, 내 무릎 위로 엎었다.

OTK자세로 연계해서 계속해서 엉덩이를 때렸다.

여대생이지만 내 무릎 위에서 발가벗고 엉덩이를 맞고 있으니 상황만 놓고 보면 어린 여자아이와 다를 바 없어보였다.

엉덩이는 확연히 차이가 났지만.

성숙하고 커다란 엉덩이 전체를 골고루 때려주다보니 초반부에는 차가웠던 엉덩이가 뜨끈해지고, 내 손도 덩달아 뜨거워졌다.

색상만 보면 충분한 벌이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다른 건 몰라도 거짓말은 내가 제일 싫어하고, 쉽게
용서할 수 없는 행위였다.

그에 대한 체벌은 정말 평생 잊을 수 없는 수준으로 몸에 똑똑히 각인시켜주어 다시는 내 앞에서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굴욕의 끝판왕, 관장(enema)을 경험시켜줄 계획이었다.

 

 

“후… 하..ㅇ..”

스팽킹을 잠시 멈추고 차가운 왼손으로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니 서영이 참기 힘든지 작게 소리를 냈다.

엉덩이를 후 불어주면서 좌약과 장갑을 준비했다.

좌약은 끝이 뭉툭하니 넣을 때 별로 아프지는 않아보였다.

착!

라텍스가 손에 찰싹 달라붙는다.

재질 특유의 촉감이 좋아서 손가락을 문질러보았다.

이렇게 준비를 다 마쳤지만 서영은 아직 상황판단이 되지 않은 듯, 엉덩이를
때리기 좋게 내민 채로 잠깐의 휴식을 만끽하고 있었다.

오른손에 든 좌약을 바셀린에 넣었다 뺀 후, 왼손으로는
서영의 엉덩이를 벌렸다.

“너가 뭘 잘못해서 이 벌을 받게 되는지 생각해봐.”

항문이 오픈 되는 순간, 서영은 불길함을 감지하고는
비명을 질렀다.

바셀린을 슥슥 발라주고나서 좌약과 함께 손가락을 쭉 밀어넣었다.

손가락이 닿을 때 또 다른 비명이 강하게 터져 나온것과는 별개로 서영의 항문은 의외로 저항이 없었다.

과장 좀 보태면 살짝 밀어넣으니 내 손가락이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아까 체온계를 넣을 때 안쪽에도 바셀린을 듬뿍 발라놓아서 그런 것 같다.

나는 조심스럽게 손가락에 신경을 집중시키면서 좌약을 끝까지 밀어넣고 서영의 직장을 탐색해나갔다.

서영은 내가 손가락 두 번째 마디를 밀어넣은 시점부터 몸에 힘이 들어가지를 않는지 축 늘어져서 간간히 절제된
신음소리를 내뱉고만 있었다.

 

 

결과적으로, 아까 99%였던
서영의 변비 확률은 100%가 되었다.

나는 좌약이 혹여나 다시 튀어나오지 않도록 서영의 엉덩이를 벌렸다 모았다하며 확실하게 좌약의 마무리를 했다.

변비임을 확신한 후에, 라텍스 장갑을 말아서 옆에 두고
관장약을 집어들었다.

원래는 대형 관장기에다가 용액을 넣고 대량으로 주입하는걸 더 좋아하는데 서영이 처음이고 하니 간편하게 작은
걸로 관장하기로 했다..

나는 서영에게 항문으로 체온을 재거나 관장을 받은 적이 있냐고 물어보았다.

그런 경험을 해본적이 없다고 했다.

변비가 심하면 어릴 때 관장을 받아봤을 법도 한데 의외였다.

그렇게 심하지 않은 수준일지도.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보니 아까보다 비교적 더 벌어져있는 항문이 거친 호흡에 따라서 조금씩 벌렁거리고 있었다.

온전히 닫혀 있지 않고 있다는 건 점점 몸이 애널플에 익숙해져가고 있다는 뜻이다.

그 틈새로 관장약의 주둥이 부분을 넣고 쭉 눌러주었다.

서영은 갑자기 항문 안쪽으로 주입되는 차가운 약물에 놀라며 몸을 들썩거렸다.

평생 내보내기만 해왔던 배설 기관에 이런 종류의 이물감이 역류하고 있으니 좀 익숙해졌다 한들 태연할 수는
없었던 것 같다.

이럴 때 진정시키는 방법은 간단했다.

스팽킹(spanking).

나는 아까 서영이 꺼낸 준비물 중 하나인 헤어브러쉬를 집어들었다.

서영이 평소에 가장 애용하는 헤어브러쉬인데, 이걸로
엉덩이를 맞으면 더 의미가 있을거라고 해서 내가 가져오게 시켰다.

그대로 엉덩이를 맞는데 썼어도 아마 머리를 빗을 때마다 묘한 감정이 들었을텐데, 심지어 관장을 받는 도중 이걸로 맞는 꼴이 되어버렸으니 앞으로 서영에게 더욱 의미있는 물건이 될 것이다.

만져보니 재질도 단단하고 크기도 알맞아서 엉덩이 체벌을 하기에 알맞은 좋은 도구였다.

평평한 부분이 엉덩이를 향하게 한 채로 높이 들어올렸다가 그대로 내려쳤다.

서영은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고통에 울부짖으며 엉덩이를 미친듯이 흔들어댔지만 엉덩이도 커다란 주제에 그런
행위로 피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

열 대 정도 때려주니 서영은 너무 아파하면서 스스로 엉덩이를 벌렸다.

얌전해진 서영의 항문에 마저 관장약을 다 투입하고 나서 나는 잠시 고민했다.

여기서 마개 대용으로 생강을 항문에 꽂고, 불타는 고통까지
느끼게 해주는 피깅(figging)을 사용하면 꽤 그럴듯한 그림이 나올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러다가는 관장이 처음인 서영이 생강으로 틀어막은걸 믿고 무리하다가 바닥에 실례를 해버릴 수도 있었다.

아쉽지만 생강은 나중에 사용하기로 했다.

대신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일으켜서 팬티를 입혀주고, 준비해놓은
대야를 꺼냈다.

서영은 그걸 보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러고는 나를 올려다보았다.

대야라고는 했지만, 사실상 서영이의 엉덩이보다 약간
더 큰 수준으로 거의 아기 변기 수준의 크기였다.

“선생니임..”

나는 그녀의 말을 자연스럽게 무시하고 명령을 내렸다.

“최서영. 안 새어나오게 똥구멍 꽉 틀어막고 있어. 지리면 이따가 니 입에 팬티 물리고 체벌할거야. 알겠어?”

서영은 내 말을 명심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동시에 얼굴이 살짝 일그러진 것이 정말 온 힘을 다해서 참는 듯한 모습이었다.

참으려는 모습이 가상하기는 하지만 이대로 지켜보기에는 또 심심한 면이 있었다.

나는 관장약을 밀어 넣고 괴롭히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장소만 상관없다면 아예 팬티도 없이 생강을 꽂고 고양이 자세를 시키는 것도 좋아했다.

고양이 자세의 특징이 매우 굴욕적인 자세이면서 또 장의 기능을 촉진시켜줘서 관장약을 넣은 상태에서 시키면
아주 궁합이 좋았다.

하지만 팬티를 입혀 놓은 지금은 좀 더 좋은 방법이 있었다.

바로 기합이다.

최서영, 너가 혼나면서 받아보고 싶다던 기합.. 어디 한 번 경험해봐라.

 

 

“앉았다 일어났다 백 회 실시.”

“실시..!”

서영은 어디서 본 건 있는지 실시를 외치면서 기합을 받기 시작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숫자까지 세어가면서 기합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씩씩해보이고 보기 좋았다.

하지만 빠르게 템포를 올려 시작했던 서영은 서른번이 넘어가면서부터 많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표정도 점점 어두워지고, 눈은 화장실과 아기 변기를
번갈아보고 있었다.

“최서영. 정신 똑바로 안 차리지. 엄살부리지 말고 스피드 올려!”

서영은 내 말을 듣고 다시 힘을 내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그마저도 50이라는 문턱을 기점으로 한계에 다다른듯
했다.

이미 표정에서부터 ‘나 한계에요’ 라고 써져 있었다.

아마 지금쯤 배속에서는 폭풍이 몰아치고 있을 테니 엄청 괴로울거다.

서영이 배를 움켜쥐며 쪼그려 앉은 채 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선생님. 저..”

“최서영. 내가 100번
하라고 했는데 겨우 50번하고 못하겠다고 포기하는 거야?”

“죄송해요. 제발.. 뭐든지
할 테니 화장실..”

“안 돼.”

“선생니임… 제발.. 진짜
쌀 것 같아요…!!”

“참아. 다 큰 성인이 대변도 못 가려? 그 정도 참을성이니 맨날 공부 안하고, 엉덩이
떼고 놀러나가서 술 마시고.. 결국 학점 망한 거 아냐.”

가장 취약해진 타이밍에 훅 파고들어온 신랄한 비판에 서영의 표정이 무너져내렸다.

“흡.. 으흑…”

“이렇게 벌을 받으러 와서도 잠깐을 못 참고 질질 짜고 있고.. 뚝
안 그쳐?”

서영은 억지로 울음을 삼키고는 다시 일어서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기 시작했다.

한 번, 두 번..

이미 한계에 도달했을텐데 서영은 이를 악물고 어떻게든 더 횟수를 채우려 노력하고 있었다.

세 번..

쪼그려앉은 서영은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다고 판단했는지 휘청거리며 나를 바라보았다. 

“선생니임…”

나는 화장실에 가도 좋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정도만해도 정말 대단한거였다.

“못.. 움직이겠어요…”’

“….”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고 화장실로 달려가 아슬아슬하게 앉힐 수 있었다. 

 

 

취향얘기를 할 때 서영은 관장은 좋은데 그 이상은 난색을 표했었다.

그녀가 말한 그 이상의 영역은 바로 스캇톨로지라고 상당한 매니아층의 플레이였다.

나도 관장은 좋아하지만 스캇은 싫어했다.

서영도 그 차이를 알고 있어서 우리는 꽤 마음이 통했던 것이다.

그리고  따지자면 관장을 하고 배설 장면을 지켜보고, 닦아주는
정도는 관장플레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그것까지 해야 진정한 관장의 완성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서영은 배설 장면을 보이는 건 너무 부끄럽다고, 정말
인간으로서의 존엄 자체가 박살이 날 것 같아서 무섭다고 말했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직접적으로 보이고 싶지는 않다고 했었던 대화내용이 선명히 떠올랐다.

잽싸게 화장실에서 나왔다.

터져나오는 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나랑 눈이 마주친 서영이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면서 문을 쾅 닫았다. 

잠시 후, 물소리가 들렸다.

“끝…났어요….”

나한테 끝났다고 말하는 서영의 얼굴은 정말 토마토처럼 새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뭐했다고 그렇게 부끄러워 해? 소파 잡고 엉덩이 내밀어.”

“네에..”

“어디
깨끗하게 씻었나 볼까?”

소파를 잡고 쑥 내밀어진 엉덩이를 찬찬히 관찰했다.

참 탱탱하고 예쁜 엉덩이였다.

게다가 방금 씻고 나와서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고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보였다.

엉덩이를 벌려보니 놀랍게도 좋은 냄새까지 은은하게 흐르는 듯 했다.

눈 감고 맡아보면 누가 이걸 똥꼬라고 생각할까 싶을 정도였다.

‘참 잘했어요’ 도장이 있다면 기꺼이 찍어줬을거다.

항문 검사 통과다.

 

 

이제 체벌 전 단계인 신체 검사가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체벌에 들어갈 시간이었다.

나는 탁자 밑에서 자작나무 회초리랑 구둣주걱, 그리고
두꺼운 몽둥이를 꺼냈다.

핸드 스팽을 가장 선호하기는 했지만 아까 전에 하기도 했고, 처음이니만큼
다양한 도구로 맞아보고 싶다고 했어서다.

어느정도 때리면 될지 상태를 가늠해 보는데, 생각보다
서영의 회복력이 대단했다.

아까는 꽤 붉은 편이었다가 지금와서보니 엉덩이가 연분홍색이라 별로 맞은 것 같지도 않아 보였다.

생각보다 맷집도 좋은 편인 것 같고.. 피가 나지 않도록
하는 선에서 서영에게 스팽킹의 맛을 톡톡히 보여줘야겠다.

몽둥이로 서영의 엉덩이를 툭 치니 살이 물결치듯 출렁거렸다.

서영은 서늘하고 묵직한 감각을 느끼고 크게 긴장하고 있었다.

그 증거로 방금전까지만해도 벌어져 있던 항문이 꼬옥 오므라든 상태였다.

“엉덩이 똑바로 내밀어.”

서영이 다시 똑바로 자세를 잡자 엉덩이는 때리기 좋은 위치에 놓이고, 중요부위까지
전부 다 보여지게 되었다.

톡– 톡–

가볍게 두드리며 경고를 주다가 몽둥이를 휘둘렀다.

아까 손으로 때릴 때와는 다른 둔탁한 타격감과 소리.

서영은 맞고나서 잘못한 점을 외치기 시작했다.

“하..나! 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퍼억!

“둘! 핸드폰 시간을 줄이겠습니다!”

퍼억!

“흡.. 셋!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겠습니다!”

퍼억..

“아호옵..! 부모님 말 잘 듣겠습니다!”

퍼어억!

“흐으..읍.. 여얼!! 위생 관리를 잘하겠습니다!!”

휘청거리면서도 끝까지 내뱉는 마지막 말을 들으니 피식 웃음이 나왔다.

 

 

나는 계속해서 엉덩이를 때리기 보다는, 엉덩이에 약간의
휴식 시간을 주면서 기합을 번갈아가며 받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원래 엉덩이만 마음먹고 때리면 백 대 정도는 때리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순수체벌로만 하기에는 플레이 타임이 상당히 짧다는 뜻이다.

그래서 검사가 있고, 기합이 있고, 중간에 휴식 시간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아까 하지 못했던 앉았다 일어났다 100번을
마저 채우게 하고 중간중간 느려질 때 마다 구둣주걱으로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려주었다.

서영이 말에게 속도를 올리게 하기 위해 엉덩이를 때리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작게 투덜거린걸 듣고 최고 속도를
내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투정을 하는 걸 보니 힘이 아직 넘치는 것 같아 그 다음에는 팔벌려뛰기 30회를
시켰다.

겨우 30? 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앞, 왼, 뒤, 오, 총 네 방향을 보면서 한 번씩 해야 1회로 인정해주어서
사실상 120번이었다.

거기다 3의 배수마다 세지 말기 등의 조건으로 헷갈리게
만들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처음에는 점프하면서 다리가 벌어지고, 가슴이 출렁거리는걸
부끄러워했는데 몇 번 리셋하고 나서는 그런 건 신경도 쓰지 않는 자연인이 되어 있었다.

아까 신체 검사를 할 때 가슴과 음부를 가렸던 것과는 천지차이였다.

 

 

결국 서영은 팔벌려뛰기를 성공하지 못했고, 그에 대한
나머지 벌은 엉덩이로 감당해야만 하는 처지에 이르렀다.

이마는 물론, 온 몸이 젖어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힘들어?”

“아니..요오!”

서영은 가쁜 숨을 내쉬면서도 씩씩하게 대답했다.

내가 앉아서 무릎 위를 톡톡 두드리자 서영이 울상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거역하지는 못하고 내 오른쪽으로 와서 차렷 자세를 했다.

OTK를 생각한거다.

하지만 이번에 할 자세는 OTK 자세가 아니다.

나는 서영의 몸을 180도 돌려서 그대로 내 허벅지위로
앉도록 했다.

서영은 잠시 움찔하다가 내가 엉덩이를 살살 만지며 토닥여주자 좀 더 나한테 안겨왔다.

“힘들지?”

“흑… 네에.. 흐윽.. 그래도 버티는데까지 버틸거에요.”

“그래. 장하다.”

그 뒤로 말없이 몇 분간 서영의 엉덩이를 토닥여주었다.

하지만 아직 체벌 과정들이 꽤 남아있었다.

“이 상태로 정면 보게 돌아봐.”

“이렇..게요?”

서영이 몸을 왼쪽으로 90도 돌렸다.

이제 나랑 같은 방향을 보게 되었다.

“그래. 그 상태에서 다리 벌리고 손으로 바닥 짚어.”

서영이 바닥으로 상체를 숙이는 타이밍에 그녀의 양 다리를 붙잡고 내 허리 바깥쪽으로 끌어당겼다.

“꺄아악?!”

서영의 다리가 활짝 벌어지며 내 허리 옆에 위치한다.

상체는 바닥에 밀착하고 양 손으로 몸을 지탱해야한다.

상체의 숙임에 비례해 엉덩이가 들어올려진다.

다리가 벌어진 만큼 노출되는 부위도 많았다.

나는 서영의 몸통을 잡고 내 쪽으로 더 끌어당겼다.

이렇게 각도를 조절하자 서영이 쭉 딸려오면서 엉덩이가 내 명치에 닿을 정도로 높아지게 되었다.

다리를 모을 수가 없도록 설계되어 있는 자세다.

엉덩이가 활짝 벌어져서 은밀한 부위들이 전부 다 보인다.

내 몸이랑도 완전 밀착되어서 그냥 살짝 내려다보기만 해도 항문 주름까지 다 세어볼 수 있었다.

입으로 바람을 불면 똥구멍이 움찔할거라는데 내 도구들을 전부 걸 수 있었다.

그만큼 가까우면서 서로의 몸이 밀착되고, 은밀한 부위들도
전부 노출되는 자세다.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아는 수치스러운 자세 중 하나.

손수레 자세다.

“우으..”

이 자세도 상당히 부끄러운지 서영이 이상한 소리를 낸다.

나는 북 치듯이 양손으로 타다다다 서영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힘 조절을 하기도 쉽고 딜레이가 없어서 소나기처럼 빠르게 스팽킹을 할 수 있었다.

짝!

짝!!

땀이 좀 나서인지 탱탱한 볼깃살이 손에 착착 감겼다.

서영의 엉덩이가 덜덜 떨린다.

손으로 엉덩이를 문지르면 얼굴이 바닥에 처박히기 때문에 서영은 몸을 일으키려는 시도를 했다.

하지만 어림도 없는 부분이다.

나는 서영의 양 다리를 확 끌어당겨서 중심을 잃게 만든 다음에 등허리를 꾹 눌러서 엉덩이가 더욱 부각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소나기 같은 스팽킹이 시작되었다.

짜악!!

짜악!!

더욱 강해진 핸드 스팽에 서영은 울면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용서를 빌었다.

엉덩이만 밑으로 쏙 내리려고 하는 걸 잡아서 들어올렸다.

“잘못했어요오..!”

세이프 워드가 아닌 이상 아무리 잘못했다고 빌어봤자 플레이는 끝나지 않는다.

서영이 설마 세이프 워드를 까먹지는 않았을거다.

나는 서영을 믿으며 골반쪽을 왼팔로 끌어안았다.

그렇게 엉덩이를 고정시킨 상태로 엉덩이를 철썩철썩 때려주니 아주 좋아서 죽으려 했다.

하지만 아무리 아프다해도 자연산 물고기처럼 펄떡거리는 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이니 더 아프고 힘든 걸 감안해서 자세가 무너지는 건 조금 눈감아주고 있었는데 이건 그 수준을 벗어났다.

“자세 똑바로 안 해?!”

“할게요!! 할 테니까 엉덩이는 봐주세요… 흑..”

서영이 훌쩍이면서 다시 자세를 잡았다.

 

그 상태에서 왼손으로 조용히 서영의 항문을 벌렸다.

훌쩍거림이 더 커지긴 했지만 서영은 말없이 엉덩이를 더욱 내밀었다.

엉덩이는 이미 붉으니 아껴두고, 때리기 좋게 벌어진
항문에다가 흐트러진 자세에 대한 응징을 해주었다.

통통한 엉덩이를 맞을 때와 달리 여린 항문에 곧장 충격이 전달된다.

비교할 수도 없는 굴욕과 고통에 서영의 입이 떡 벌어졌다.

그런만큼, 나는 항문 체벌을 할 때는 자세가 흐트러지면
엄격하게 벌매를 적용했다.

엉덩이와 달리 방금처럼 반항하면 항문은 때리기가 힘들었다.

서영의 자세를 물리적으로 제한하기보다는 정신적으로 제한을 해서 스스로 엉덩이를 벌리며 항문을 맞으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인 자신의 무력감을 느끼며 젖어 들어가게 만드는 방법이었다.

자신의 위치가 한없이 낮아진 이 시점에서, 서영은 복종하는
법을 배웠다.

덕분에 서영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맞고나서 엉덩이를 작게 흔드는 정도로만 고통을 분산시켰다.

나는 마지막으로 훤히 벌려진 항문을 착 때리면서 말했다.

“진작 이렇게 예쁘게 맞았으면 벌매도 안 맞았겠지?”

“죄송해요.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

아직 항문 체벌이 끝났다는 걸 모르는 서영의 목소리에는 두려움이 서려 있었다.

서영은 다른 것 보다도 항문을 벌린 채로 직접적으로 얻어 맞는 건 너무 수치스럽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나는 정신이 글러먹었다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기합으로 넘어갔다.

이번에 할 기합은 오리 걸음.

쪼그려 앉은 서영의 엉덩이를 파앙 때려주면서 기합이 시작된다.

나는 몇 바퀴를 돌라고 정해주지 않았다.

그저 거실을 중심으로 내가 그만하라고 할 때 까지 무한 뺑뺑이를 돌렸다.

손에는 아까처럼 구둣주걱을 들고 느려지면 엉덩이를 철썩 때려주었다.

서영은 이번에는 아까처럼 투정을 부릴 힘도 없는지 오리 걸음을 돌면서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입을 여는 경우는 거칠게 호흡을 할 때 뿐이었다.

이러다 쓰러지겠다 싶을 정도의 전 단계에서 말했다. 

 

“이제 마지막 한 바퀴.”

“..!”

마지막에는 구둣주걱을 놓고 지켜봐주었다.

이미 서영은 충분히 기진맥진한 상태였으므로 무리해서 빠르게 재촉하다가 다칠 위험도 있어서였다.

느리긴 했지만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서 마지막 한 바퀴까지 통과한 서영이 체면도 없이 땅바닥에 드러누웠다.

“최서영. 누가 허락도 없이 드러누우래. 안 일어나?”

“죄송합니다..!”

누워서 가쁜 숨을 몰아쉬던 서영이 벌떡 일어서서 내 앞으로 와 손머리를 했다.

누가 봐도 교육이 잘 되어 있는 모습이다.

나는 아까 초반부의 서영과 지금 서영과의 확연한 차이를 느끼며 만족스러움을 느꼈다.

이 상태로 잠시 휴식을 시켜주고나서, 자작나무 회초리를
손에 쥐었다.

그러자 서영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너가 원했던 자작나무 회초리다, 최서영.

 

 

이번에는 소파 팔걸이 위에 올라가게 해서 쪼그려 앉는 자세를 시켰다.

서영이 후들거리는 다리로 자세를 잡았지만 자세가 영 엉성했다.

“자세 똑바로 해. 엉덩이 빼지 말고! 체벌 자세로 생각하지 말고 옛날 화장실에서 똥 싸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하란말이야!”

이 자세도 높은 곳에서 시키면 은근히 보일 건 다 보이는 자세인데다가, 여자들이
옛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자세여서 상당한 굴욕감을 줄 수 있는 자세였다.

볼일 보는 자세로 혼나다보면 나중에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할 때 떠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

수세식에서 볼일 보고 헤어브러쉬로 머릿결을 정리하면 아마 엉덩이가 근질근질할거다.

“또 벌매 추가하고 싶어?”

“죄송합니다!”

서영이 다시 앉았다 일어났다가 엉덩이를 씰룩씰룩하며 위치를 조정해 자세를 잡았다.

왜 매를 든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자세가 좋아지는걸까.

이제야 자연스럽고 봐줄 만하다.

이 자세가 좋은 점이, 위의 수치 자극하는 부분과 함께
엉덩이도 땡땡하게 당겨져서 때리는 입장에서 손맛도 훌륭했다.

시험삼아 자작나무 회초리를 허공에다 휘둘러보았다.

사악–

휘둘러지며 공기를 찢는 날카로운 파공음에 탱탱한 엉덩이가 떨리고 있었다.

휙–

차악!

“!!”

서영이 펄쩍 뛰며 손을 뒤로해 엉덩이를 비벼댔다.

지금까지 잘 맞아왔던 서영이지만 이제는 슬슬 데미지가 누적되어서 버티기 힘든 수준인가보다.

“최서영. 허락없이 손 대면..”

“추가. 또는 리셋이요.. 잘못했어요. 너무 아파서 저도 모르게 손이 나갔어요…”

이 와중에도 서영은 눈치를 보며 엉덩이를 문지르고 있었다.

어차피 이 쪼그려 앉은 자세로는 자세를 유지할 수 없겠다 싶어서 자세를 바꾸기로 했다.

벌매까지 추가로 준다면 괜찮은 스팽킹이 될 것 같았다.

“똑바로 누워.”

“넵..!”

서영의 눈이 순간적으로 반짝였다.

 

처음 보는 남자 앞에서 누워서 다리를 벌리고, 보지와
항문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수치스러운 자세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던 서영이다.

하지만 호락호락하게 순한맛으로 시켜주고 싶지는 않았다.

“최서영. 좋아? 지금
이게 장난치는거로 보여?”

“죄송합니다..”

“넌 아직 반성의 기미가 없구나.. 안 되겠다. 다리 벌리고 무릎은 가슴까지 올려. 보지랑 똥꼬
잘 벌어지도록.”

엎드려서 하는 굴욕적인 자세가 고양이 자세라면, 누워서
하는 건 기저귀 자세다.

서영은 부끄러운 듯 고개는 옆으로 돌려서 시선을 피했지만 밑에서는 거의 홍수가 나고 있었다.

나는 딱밤 때리는 손 모양으로 중지 손가락을 약하게 해서 서영의 성기 부분을 가볍게 때렸다.

탁–

탁–

탁–

때릴 때 마다 애액이 손가락과 부딪히며 사방으로 물방울이 튀어나갔다.

“너는 똥구멍도 제대로 못 틀어막더니 여기도 못 막냐? 도대체
할 수 있는 게 뭐야. 어?”

나는 이제 손모양을 바꾸서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을 모아서 서영의 통통한 보짓살을 내려치기 시작했다.

보지를 때리는데 똥구멍이 움찔거리는 것이 보였다.

“허허. 이제와서 보지 맞으면서 똥구멍 틀어막으면 뭐하냐고. 대답해. 최서영?”

서영은 너무 부끄러워서 무릎을 감싸고 있던 손을 빼서 얼굴을 가렸다.

현재 서영은 발가벗고 누워서 다리를 벌린 채 올리고 있고, 손은
얼굴을 가리고 있는 절대적으로 무방비한 상태다.

나는 대답없는 서영의 무릎 뒤쪽을 몸으로 밀면서 균형을 확 쏠리게 만들어버렸다.

서영의 다리가 얼굴 옆에 위치하고, 서영의 등 대부분이
공중에 떠서 얼굴과 어깨 부분으로만 몸을 지탱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와 대조되게 엉덩이는 그만큼 높이 들어올려지게 되었다.

기저귀 자세는 매우 부끄러운 자세이지만 엉덩이가 낮은 곳에 위치해 있는 자세였는데, 이렇게 하면 엉덩이도 높이 올려져서 정말 그 소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자세가 되었다.

얼굴, 가슴, 배, 보지, 항문,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오픈되어 있었다.

 

이 자세의 단점은 유지하기 힘들다는 점 밖에 없었다.

나는 이 상태가 오래가지 못할거라 생각하고 냅다 손을 들어 풀파워로 엉덩이를 후려쳤다.

실수로 항문 근처를 때리고 나서도 멈추지 않고 힘을 좀 줄여서 계속 진행했다.

서영이 발버둥치는 와중에 때리다보니 허벅지도 때리고, 항문도
때리고, 심지어 보지까지 골고루 때려주게 되었다.

촉감이 달라서 구분하기는 쉬웠다.

축축하고 물기가 있으면 보지, 뭔가 좀 움푹 파여 있으면
항문, 너무 평평하고 넙적한 느낌이 들면 허벅지.. 뭐
이런 식이다.

“으..흡!! 흐흐흡!!!”

서영이 몸을 들썩이면서 발버둥쳤지만 내가 체중을 실어서 제압한 상태라서 풀지는 못했다.

이건 스팽킹을 가볍게 본 벌이다.

나는 손을 하늘 높이 들어서 계속해서 엉덩이를 후려쳤다.

그리고 직감적으로 느꼈다.

이게 오늘의 마지막 스팽킹이 될 거라고.

파앙!!

파아앙!!

정신없이 엉덩이를 때리다보니, 슬슬 내 손도 얼얼하고
찌릿찌릿한 감각이 들었다.

 

서영은 이미 반항할 힘도 다 빠졌는지 아이처럼 크게 엉엉 울고 있었다.

커다랗고 하얗던 엉덩이는 완전히 원숭이가 누나라고 부를 정도로 발갛게 잘 익어 있었고, 허벅지도 꽤 붉어져 있었다.

엉덩이를 벌려보니 항문 부근, 엉덩이골 부분도 군데군데
빨갛고, 보지도 기분탓인지 몰라도 아까보다 더욱 통통하게 부어오른 것 같았다.

다른 곳은 몰라도 보지 항문은 세심하게 다뤄야 할 부위이니만큼 나는 꼼꼼히 살펴보고 이상이 없는 걸 확인후에야
서영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예뻤던 얼굴이 눈은 퉁퉁 붓고 침인지 눈물인지 모를 것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서 웃음이 나오게 하는 얼굴이
되어 있었다.

서영은 이렇게 눈물 콧물 다 짜며 침까지 흘리면서도 끝까지 세이프 워드는 말하지 않았다.

“끝났..어요?”

울음기 섞인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 체벌은 끝났어.”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정돈해주면서 대답했다.

“우와아…”

 

 

침대로 서영을 옮긴 후, 터질듯이 부풀어오른 엉덩이위로
얼음 주머니를 천에 감싸서 갖다대주었다.

“앗, 뜨. 아니
차, 차가!!”

나는 가만히 얼음을 굴려주다가, 열이 좀 떨어지고 나서
약을 발라주면서 엉덩이를 마사지해주기 시작했다.

원을 그리면서 마사지를 하다가 엉덩이를 벌려서 항문도 한 번 보고, 약도
살짝 발라주었다.

“우와.. 너 엉덩이 두 배로 커진 것 같은데?”

서영이 피식 웃었다.

“진짜요? 안 그래도 커서 고민인데.. 큰일이네요.”

전혀 큰일이지 않은 듯한 평온한 어조로 서영은 마사지를 즐겼다.

시덥잖은 얘기를 나누다가 마사지를 마치고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꺄흥! 이제 끝..?”

“아니 아직 두개 더 남았잖아.”

“아..”

 

스팽킹은 끝났지만 아직 플레이는 끝나지 않았다.

체벌후에 얼음 찜질, 약 바르기, 마사지까지 해주고 이게 빠지면 허전한 기분이 들 거다.

바로 코너타임이다.

사실 오늘 같은 분위기에서는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처음이니만큼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서 꼭꼭 다 채워넣었다.

서영은 구석, 코너에 코를 박고 엉덩이를 내민채로 양
손으로 벌려 은밀한 부분들을 전부 노출시키며 코너타임을 진행했다.

이왕하는 거 무릎 꿇고 벽 보고 있는 무난한 것 보다는 굴욕적인 코너타임을 겪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서였다.

중간중간 티슈로 흐르는 애액을 좀 닦아주니 고통, 굴욕, 부끄러운 감정 등등이 섞인 복합적인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몇 번 하고 나니까 코너타임도 체감상 금방 끝이 났다.

코너타임 전보다 훨씬 부드러워진 분위기에서 서영이 투덜거렸다.

“제 인생에서 항문이 이렇게 많이 벌려져 있던 적은 없을 거에요.. 그것도
처음 보는 남자 앞에서.”

“스스로 좋다고 벌려 놓고 뭘.”

“…”

우리는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느낌을 공유했다.

서영은 특히 오늘이 첫 플레이다보니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궁금했다.

생각보다도 엉덩이 체벌은 훨씬 아팠고, 상상했던 것
보다 더 부끄러웠다고 한다.

나도 오늘 서영에게 굴욕적인 모습들을 노출시키게 한 것에 대해서 인정했다.

솔직히 오늘 한 수준이면 자세면 자세, 체벌이면 체벌.. 처음 하는 초보가 견디기에는 상당히 높은 수위라고 할 수 있었으니까.

관장에 관한 내용과 신체 검사에 대한 이야기도 하다보니 시간은 금방 흘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해야 될 것이 있었다.

이걸 위해서 서영이 지금까지 옷을 입고 있지 않았던 것이기도 했다.

이건 우리 둘이 서로 통해서 만든 마지막을 장식하는 마무리 벌이었다.

바로 반성문 읽고 쓰기.

아까 제출했던 반성문을 다시 서영에게 돌려주었다.

“아.. 하려니까 갑자기 부끄러운데요..”

서영은 민망해하면서도 자리를 잡고 반성문을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마지막 벌은 엉덩이로 이름쓰기였다.

“저는..”

읽는 속도에 맞춰서 서영의 엉덩이가 크게 획을 그리며 씰룩거린다.

직접 써온 것을 발가벗고 모든 걸 드러낸 알몸 상태에서 낭독하면서, 그에
맞춰서 엉덩이로 반성문의 내용을 써나가는 것이다.

시원시원하게 털어내며 진심으로 다하는 엉덩이를 보다 보니 조금씩 보이는 항문이 너무 휑하고 쓸쓸해보였다.

서영이 애널플을 좋아하니 저기에다가 체온계나 생강을 넣어주면 완벽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체온계를 넣으면 도중에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끝나면 온도도 확인할 수 있고.

하지만 그냥 지금 시간만큼은 진심을 다해 반성문을 쓰는 서영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 해도 충분히 가치있었다.

“…죄송합니다.”

커다래진 하트 모양의 엉덩이가 휙휙 움직이면서 마지막 마침표를 찍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허리를 튕기면서 귀엽게 씰룩씰룩 뭔가를 추가해서 봤더니 하트 모양이었다.

“어허. 최서영.. 반성문
다시 쓸까? 누가 진지한 반성시간에 장난 치래?”

“네에?! 한 번만 봐주세요 선생님~”

나는 마지막으로 가볍게 엉덩이를 때리며 모든 것이 끝났음을 선포했다.

끝나고 나서 서영과 나는 좀 더 여러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서영은 세수를 하고, 옷을 입고, 꾸벅 인사를 하며 밝게 떠나갔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라고 하면서.

나 또한 서영과의 추억은 잊지 못할 것 같았다.

 

..

…

몇 달후.

하는 일도 안 되고 인생이 잘 풀리는 것도 없이 슬럼프가 온 쌀쌀한 어느 날.

누군가에게서 한 통의 메시지가 왔다.

그 뒤로 마음을 다잡은 서영이 이번 학기에 장학금을 받아서 나한테 고맙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만약.. 혹시나 다음 학기에 망할 것 같으면
미리 찾아가도 괜찮겠냐는 말까지.

마지막에 붙은 귀엽게 우는 이모티콘을 보니 저절로 밝은 웃음이 나왔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

 

* 댓글과 메일은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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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5)

  1. 익명 댓글:
    2022년 04월 27일, 10:40 오후

    체벌이 효과가 있다니 ㄷ

    응답
  2. 익명 댓글:
    2024년 07월 02일, 11:14 오후

    저는 몇년 전에 수험생활관리를 받았었는데 커스님의 플레이에서 신체검사 중 항문검사까지는 제가 받았던 과정이랑 비슷해서 재밌게 읽었네요. 판타지로 갖고 있던 생각들을 구현했을때 생각보다 매는 아프고 기합은 힘들었지만 아직도 그때를 추억하게 되네요. 저를 관리해주시던 분은 저보다 몇살 어린 남자분이었는데 제 나이 공격을 하면서 수치심을 자극했었는데… 그 분 덕분에 수험생활 잘 마치고 취직도 했네요.
    커스님은 제가 상상하던 것들을 글로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응답
    1. kers 댓글:
      2024년 07월 02일, 11:25 오후

      저 혼자 막연히 상상하던 것들을 블로그에 올리고 나서, 비슷한 성향자분들이 자신의 경험과 함께 재밌게 읽었다는 반응을 보여주실 때가 참 열심히 쓴 보람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소설은 제 플레이 경험을 기반으로 쓴 거라서 더욱 그렇고요.
      이렇게 본인의 경험도 공유하면서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응답
      1. 익명 댓글:
        2024년 07월 03일, 1:48 오전

        수치플과 소프트 체벌을 좋아하는 팸키인데 첫플을 하드커 샘에게 수험생활관리 받으면서 맞는게 겁나게 되어 성향이 없는건 아닌가싶기도 했는데 나중에 다른 파트너들과 다양한 플을 하면서 욕구를 많이 해소했어요. 볼펜으로 처음 항문을 맞았던 경험을 잊을 수가 없어서 그후로 항문체벌 가능한 파트너만 만났고 다양한 도구로 따끔하게 혼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네요. 수치스럽게 신체검사를 받고 항문체벌 받는걸 좋아하는데 커스님의 소설엔 이런 내용들이 많아서 너무 재밌네요.

        응답
  3. 익명 댓글:
    2024년 09월 18일, 8:42 오후

    너무 재밌어요. 저도 꼭한번 경험해 보고 싶어요 ㅜ

    응답
    1. kers 댓글:
      2024년 09월 18일, 9:32 오후

      재밌는 플레이하게 되실거에요!

      응답
  4. 익명 댓글:
    2024년 11월 09일, 2:52 오후

    저도 몇년 전에 병원에서 관장 해본 적 있는데 굉장히 민망하고 아픈 경험이었는데요
    체벌로서 받는 관장은 훨씬 창피하고 다양한 기분이 들것 같네요 저도 꼭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

    응답
    1. kers 댓글:
      2024년 11월 09일, 9:03 오후

      체벌로서의 관장은 의료행위와는 어떻게 다를지 분위기나 상황등을 상상해보고, 플레이까지 하게 되면 더 느끼는 점들이 많을거에요!

      응답
  5. 익명 댓글:
    2024년 11월 11일, 1:42 오전

    손수레자세에서 흐트러진 자세에 대한 벌매로 항문체벌을 한 대목이 있는데 이때 체벌도구와 체벌방식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핸드스팽이었는지? 작은 체벌도구를 사용했는지? 수치스러운 위생검사와 항문체벌에 관심이
    많아서 이 글을 너무 재밌게 여러번 읽었는데 저 대목에서 상상이 잘 안되서 궁금합니다.

    응답
    1. kers 댓글:
      2024년 11월 12일, 10:41 오후

      저도 수치주면서 진행하는 위생검사와 항문체벌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저 상황에서는 왼손으로 항문을 벌리고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모아서 묵직하게 때려주었다고 상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응답
  6. 익명 댓글:
    2024년 11월 13일, 1:41 오전

    플레이를 하거나 글을 읽다보면 항문 관련된 것들은 다 재밌는데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지만 잘 모르겠더라고요. 경험담이나 소설에 묘사된 스팽장면들이 재밌지만 내가 마주한 플레이 현실에선 생각보다 많이 아프고 무서운데 매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움찔거리다못해 항문까지 저릿저릿한 그 느낌이 묘한 쾌감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항문에 집착하게 되는것같기도 해요. 저는 위생검사 받을때 제가 직접 항문을 벌리는것보다 멜커가 제 항문을 양손으로 강하게 벌려서 냄새를 맡고 구석구석 검사해주는게 더 수치스럽더라고요. 물티슈나 면봉으로 똥꼬 속까지 검사하고 검사결과를 상세하게 듣고 “똥꼬 벌려” 명령에 따라 제가 스스로 똥꼬를 최대한 벌리고 벌매를 맞고 싶어요. 집에서 샤워를 해도 외출준비랑 이동시간 감안하면 위생검사를 하기까지 두어시간이 흘러서 위생검사에서 합격을 받는건 쉽지가 않죠. 커스님은 위생검사할때 비누향이 나는게 좋으신가요? 수치 주면서 벌매 때리기 좋게 꾸릿한 냄새와 물티슈에 묻어나는 흔적이 좋으신가요? 그리고 보지검사도 같이 하시나요?

    응답
    1. kers 댓글:
      2024년 11월 13일, 9:00 오후

      더러운걸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여러모로 접하다보면 스팽킹에서 항문 관련된 내용이 감초처럼 느껴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수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저는 파트너가 처음 본 낯선 남자의 명령에 따라 스스로 항문을 벌리게 하는 수치도 좋아하는데, 그렇게 하면 부끄러운지 만족스러울만큼 벌리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항문 검사 같은 경우에는 제가 직접 양 옆으로 활짝 벌려서 꼼꼼히 진행하는 편입니다.
      검사 때만 벌리는 건 아니고, 엉덩이 때리면서도 틈틈이 항문 벌려서 반응 보는것도 즐기고요.

      그리고 위생 관련해서는 뭐.. 둘 다 경험을 해봤지만 무조건 깨끗한 상태를 선호해요.
      플레이 연령대가 20대 초중반의 여대생들 비율이 더 높은 편인데,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항문 벌렸을 때 냄새나면 좀 깨기도 하고 어떤 날은 불쾌하고 그러더라고요.
      벌매를 줄 스토리가 있는 게 마냥 나쁘지는 않지만, 굳이 더러운 항문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위생을 강조하니까 이동 시간 때문에 걱정되서 지하철역 화장실 같은 곳에서 한 번 더 신경쓰고 오는 사람도 있고, 방에 들어온 다음에 화장실가겠다는 사람도 있었네요.
      항문 검사하고나면 보지 검사도 같이 진행하는데 손가락으로 훑으면서 왜 벌써 젖어있냐 이런식의 수치를 주는 것도 즐기기도 해요.

      응답
  7. 익명 댓글:
    2024년 11월 14일, 7:53 오후

    저도 위생검사에서 합격을 받기 위해 생수 작은거 챙겨서 지하철 화장실에서 물로 씻고 혹여나 팬티가 젖어서 소변이나 애액 얼룩으로 오해받을까봐 휴지로 물기를 닦고 간 적이 있었어요. 근데 똥꼬에 휴지쪼가리가 끼어있어서 추접하다고 그날 똥꼬에 불이 나도록 더 맞았었네요. 그 후론 그냥 물티슈로 여러번 닦아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청결해도 선생님 맘대로 꼬투리 잡아서 무조건 맞는거였어요 ㅎㅎ 저희 선생님도 엉덩이 때리는 중간에 수시로 아무말 없이 조용히 똥꼬를 벌려보던데 이때 커스님은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그냥 감상을 하는건지 무슨 트집을 잡아서 혼내줄까 궁리를 하는건지? 보지검사를 하면서 애액이 나오면 혼나는 주제에 음탕하다고 보지 대음순, 소음순, 클리를 골고루 꼬집어서 아프고 짜릿한 느낌이었는데 커스님 글에서도 종종 보지체벌 내용이 있던데 경험담이신가요? 그리고 20대 연령하고만 플레이를 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응답
    1. kers 댓글:
      2024년 11월 14일, 9:34 오후

      그런식으로 한 번 더 위생에 신경을 쓰고 오는 행위 자체가 귀엽고 기특하게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저는 상대방의 항문이 깨끗한데 더럽다고 말하면서 혼내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 중간중간 똥구멍 벌릴 때도 트집을 잡기보다는, 상대방이 부끄러워하는 반응을 보는 것 + 잠깐이나마 숨 돌릴 시간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냥 제가 보지랑 똥꼬 벌려보고 싶을 때 자유롭게 벌려보기도 하고요.

      저는 파트너들한테 진짜 플레이 내내 엉덩이만 때릴줄은 몰랐다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스팽킹을 좋아하는데, 계속 엉덩이만 때리기보다는 이렇게 항문도 벌려보고, 보너스 타임 느낌으로 보지도 만져주고 하면서 템포 조절을 하는거죠.

      플레이를 할 때 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보지체벌을 안 한 적도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응답
  8. kers 댓글:
    2024년 11월 14일, 9:46 오후

    그리고 나이 관련해서는.. 30대 초반 정도는 누나라고는 해도 어린 남자한테 엉덩이 맞는다는 점 + 나이 관련 멘트를 활용하면 더 굴욕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원래 제한을 두지 않았어요.

    근데 신기하게도 저는 그동안 30대분들하고 플레이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착하고 좋은 분들도 분명히 있었지만, 신청을 했던 모든 분들이 플레이 당일 전날 밤, 혹은 당일 날 무조건 파토를 내더라고요?
    갑작스럽게 어쩔 수 없는 일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냥 갑자기 취소하기도 하고, 연락을 차단하기도 하고..
    30대들 왜 전부 취소 엔딩일까 생각하다가도 우연이겠지, 이번에 신청한 분은 안 그러겠지~ 하고 약속을 잡았는데, 당일날 약속 장소에 거의 도착한 시점에서 일방적 취소 + 차단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굳이 나이제한을 적어두는 것이 별로 안 좋게 보일 수도 있다는 걸 알고, 굳이 색안경을 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위의 경험들 때문에 홧김에 나이 제한을 걸어버렸네요. 이 부분은 저도 약간 고민중이기는 합니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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